천상의 이야기

DEX 거래소에서 거래? 스왑? 하다보면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중앙화 거래소(CEX)의 경우 오더북이 보이기 때문에 얼마에 주문이 걸려있고 현재 얼마에 거래가 되었는지 볼수가 있는데 DEX 는 그런게 없습니다. 물론 요즘엔 오더북 기반의 DEX 도 나오고 있지만 말이죠. 해서 DEX 에서는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살짝 맛보기로 살펴보려 합니다. DEX(탈중앙화 거래소)에서의 가격 결정 방식 DEX(탈중앙화 거래소)에서의 가격 결정은 중앙화된 거래소와는 다른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DEX에서는 '오더북(Orderbook)'이 없으며, 대신 AMM(Automated Market Maker) 방식을 사용하여 가격을 결정합니다. AMM은 거래하는 자산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

가볍게 머리를 식혀가는 의미에서 이더리움의 가스비를 계산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흔히 이더리움의 트랜잭션 수수료를 가스(Gas) 라고 부르고 있죠. 이는 말그대로 트랜잭션의 연료의 개념 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가스의 단위는 기위(GWei) 를 사용하고 있죠. 기위는 원래 Wei 가 기본 단위인데 이건 너~~~무 낮은 단위라 중간 쯤인 기가(Giga) Wei 를 사용하기로 암묵적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래서 줄여 기위(GWei) 라고 부릅니다. 자~ 여기까진 어렵지 않죠~ 그럼 실제로 가스비를 계산해 볼께요. 가스비는 가스한도 * 가스가격 입니다. 가스 한도는 트랜잭션 수행 과정에서 소비될 수 있는 최대 가스 양으로 트랜잭션에 가스가 최대 이만큼 소모됩니다. 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가스 가..

코인 불장에 여기저기 런치패드가 많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런치패드가 무엇인지 살짝 짚어보고 가겠습니다. 런치패드는 점심 도시락 패드가 아닙니다.~~~ 런치패드(LaunchPad)란? 런치패드(LaunchPad)란 암호화폐 거래소가 특정 코인 프로젝트를 선정해 해당 프로젝트의 코인을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초기 단계에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런치패드는 주식 시장에서 기업 공개 (IPO)와 유사한 의미를 가지며, 2017년 이전에는 개별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진행한 ICO (Initial Coin Offering)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런치패드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주도하여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특..

아주오래 전 ~ 롱롱 어고우~~ 평화롭던 블록체인 왕국에 이더리움 이라는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 왕은 고민에 빠졌죠. 이 왕국 내가 혼자 다 해먹어야 하는데 어디서 나타난 뼉다구 같은 이더리움 이 내 왕국을 망치네. 이때, 이더리움 킬러를 자처 하는 이오스(EOS) 기사가 등장했습니다. “댄 라이머” 라는 천재 말을 타고 말이죠. “나의 창은 누구보다 빠르고, 나의 몸값은 누구보다 싸오~” 비트코인 왕은 완전 환영했습니다. “저~ 말라깽이 이더리움을 해치우고 돌아오면, 원하는 거래소 하나 차려주겠네~” “내가 저 말라깽이 이더리움을 해치우고 술잔의 술이 식기전에 돌아오겠소~!!!” 멋지게 말을 달려 이더리움을 해치우러 간 이오스 기사는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고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오스가..

며칠전 이더리움의 출금 수수료를 아까보기 위해서 “빗썸 → 오비터 브릿지” 를 사용하는 방법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여기서는 결론적으로 이더리움 출금은 코빗을 이용해라~ 로 끝났죠. ^^ [블록체인] - 브릿지를 사용해서 이더리움 출금 수수료 아끼기 (반전주의 😱) 그런데 오비터 브릿지 수수료도 만만치 않아 다시 점검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더 저렴하게 가능한 경로 가 있었습니다. “멀티체인을 지원하는 빗썸을 이용하여 해외거래소로 이민” 가는 것인데요. 먼저 입출금이 자유로운 거래소를 먼저 살펴 보자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이중 많이 사용되는 바이낸스와 바이비트를 예로 들어볼께요. 국내거래소와 위의 해외거래소간의 이더리움 출금 수수료와 최소 출금 수량을 비교해 봤습니다. 위의 표에 표시한 것과 같이 빗썸의..

에어드랍 작업을 하다보면 테스트넷(Testnet) 이란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테스트넷에서 뭘 그리도 하라는게 많은지~ 그래서 테스트넷이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를 후다닥 살펴보겠습니다. 테스트넷(Testnet) 이란? 테스트넷은 Test 와 Network 의 합성어로 실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적용하기 전에 테스트하는 환경을 말합니다. 메인넷(mainnet) 과 같은 구조의 임시 네트워크로, 일종의 베타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환경을 통해 블록체인 및 지갑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최종적으로 독립된 블록체인을 구현하는 메인넷이 출시되기 전 단계입니다. 위의 설명처럼 실제 적용하기 전의 테스트 단계로 여기서 모든 발생 가능한 동작을 꼼꼼히 시험하여 버그 수정 및 보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만..

국내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출금하려 하면 수수료가 사악하죠. 업비트 : 0.01 ETH 빗썸 : 0.01 ETH 코인원 : 0.02 ETH 그래서, 최소한의 수수료로 이더리움을 출금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하는데요. 빗썸에서 얼마전부터 멀티 체인 출금 을 지원하기 시작했더라구요. 이것을 이용해 볼께요. 마침 저도 이더리움 출금할 일도 있고 하니~ 빗썸에서 이더리움을 구매하시고 출금 항목에 가보시면 현재 이더리움을 이더리움 체인, 아비트럼, 옵티미즘으로 전송이 가능합니다. 그 중 옵티미즘이 0.0000009 ETH 로 가장 저렴 하네요. 이더리움은 0.01 ETH 나 들어갑니다. 일단 옵티미즘으로 선택하시고, 빗썸에 미리 등록하신 개인지갑으로 출금을 진행합니다. 한참 후 빗썸에서 출금승인, 출금완료 메시지가 ..

와.~~~ 비트코인이 한번 불타면 장난아니네요. 역시 대장답습니다. 🎉 오늘은 비트코인의 자식들을 한번 알아볼까 하는데요. 비트코인이 탄생한지도 시간이 꽤 흘러서 그동안 많은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이걸 포크(Fork) 라하는데(포크했다고 무조건 자식 낳는건 아님) 여기도 하드포크(Hard Fork) / 소프트포크(Soft Fork) 로 나뉘어 집니다. 여기에 사이드체인(Side-chain) 까지 하면 종류가 꽤 되겠네요. 뭐 궁금한건 포크가 아니니까 일단 패스. 대표적인 큰 자식들을 알아보면 비트코인 캐시 (Bitcoin Cash)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2017년 8월에 생성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블록 크기를 8MB로 늘려서 거래량과 속도를 향상시키려고 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12위에 있습니다. 비트코..

최근 핫(HOT)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DePIN 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DePIN 은 "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의 약자로, 물리적 인프라의 가치를 실제 자산 형태로 포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합니다. 이는 무선 네트워크의 WiFi 핫스팟부터 에너지 네트워크의 태양열 구동 가정용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리적 인프라를 포함합니다. DePIN은 전 세계의 개인과 회사에 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분산된 방식으로 구축되며, 이러한 기여자는 금전적 보상과 자신이 구축 중인 네트워크 및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소유권 지분을 받습니다. DePIN 이라는 용어가 최근에 등장하기는 했지만, 원래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기기들과 블록체인을..

체인링크(LINK) 소개 체인링크(LINK)는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현실세계의 데이터와 연결 시켜주는 탈중앙화 프로젝트로 오프체인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를 온체인 (블록체인 내부)로 가져다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오라클 네트워크입니다. 체인링크의 최근 성과 중 하나는 스테이블코인 DAI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메이커DAO를 체인링크 오라클에 연결시킨 것이며, 또 다른 성과는 BENQI 입니다. BENQI 는 아발란체 (Avalanche) 기반 머니 마켓 플랫폼으로, 차입과 대출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인링크를 사용합니다. 체인링크(LINK) 장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피드: 체인링크는 오프체인 정보 및 연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는 데이터의 ..